[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서적 거리가 한결 가까워진 요즘 평양의 풍경이 전파를 타고 속속 공개되고 있다.세습독재로 유지되는 북한이지만 대중과 가장 가까운 공공 공간으로서 공원을 즐기는 모습도 낯설지 않다.지은이가 서문에서 밝혔듯 북한의 공원 자료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지은이는 ‘로동신문’과 ‘조선건축’, 그리고 각종 화보, 김일성대학 논문집 등 다양한 경로의 자료를 통해 북한의 수도 평양의 공원에 접근하고 있다.평양은 서울에 비해 도심 내 고층빌딩